2011년 5월 9일 월요일

나의 EQ의 천재들









  







출처; 구글


구글에 접속하자마자
"어머 이건!"
이라고 소녀처럼 소리질렀다고 하면 과장이고,
어쨋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기분 ;ㅅ;
진짜 진짜 좋아했던
EQ의 천재들을 처음 접한 건 초등학생 때였다.
이모가 우리동네로 이사오시면서부터
만날 거기에 죽치고 살았던 이모집 죽순이 이그림은
우리집에는 없는 많은 장난감들, 책들, 간식들에 현혹되었더랬죠..
아무튼 그 때 이후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올해 초 어린이서점에서 일하다가 중고책들을 정리하면서
구석에 먼지 쌓인 EQ를 발견하자 혼자 흐흐흐 거릴 수 밖에 없었다..
아오 변태.. ^^;
이거 지금의 반응과 비슷한가? ㅋㅋ

에효 어쨋든 다시 보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영문판은 이름이 다르겠지만
어쨋든 나에겐 EQ의 천재들ㅋㅋ
그리고 누가 여태 묻질않아서 이제와서 말하게 되었지만
어렸을때 나는 부끄럼양(little miss shy)을
좋아했었습니다ㅋ
나쁜아이처럼 책장 맨 구석에 살짝 숨겨놓기도 했었음..
혼자만 읽고 싶어서..

아아 사랑스럽다 귀요미들ㅋㅋ
바보같지만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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