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5일 일요일

요즘 사는 이야기

필리핀에서 돌아온 지 정말 꽤 되었는데도 전혀 갈피를 못잡고 있는 나..
를 엄마도 많이 걱정하시나보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날 이후로 스무살(아니 벌써..)이라는 딸내미가 하루종일 하는 것이라곤
수면뿐이니
엄마도 쟨 대체 뭘까 뭐하는 인간일까 싶으신 거겠지 ^^;;
그리고 말이나 또 못하면 몰라ㅋㅋ
무튼 이따 아침으로 미역국 한 사발 한 다음에 놓아버린 영어 공부도 뒤적여보고
먼지 쌓인 방도 좀 쓸고 닦고 해야지
또 예산 정리도 하고
어떻게 한 학기를 집에서 통학하면서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 계획해보고
외우는 거 좋아하니까 국사 독학도 야심차게 해보자


짤은 구름방..
뜬 구름 잡고 있는 이 글에 딱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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